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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농촌일손돕기 및 농정간담회 실시▲용인시의회, 농촌일손돕기 및 농정간담회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및 농정간담회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처인구 백암면 정기헌 포도농가에서 추석을 앞두고 출하가 필요한 포도 수확작업을 도왔다. 봉지에 싸여있는 포도를 수확하고, 종류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한 후 상자에 포장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이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개선 대책과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농정간담회를 실시했다. 정기헌 포도농가 대표는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준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되고 있고, 오랜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 수확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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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본격적인 농번기 맞아 자원봉사자 400여명 지원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2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처인구 25농가에 7월 10일까지 공무원과 군인 등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농가들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대상은 처인구 남사면과 원삼면, 백암면 등의 포도농가 20곳(1만5600평)과 감자 ‧ 양파 ‧ 마늘을 재배하는 5농가(2만2900평)다. 봉사자들은 3주간 감자나 양파, 마늘 등을 수확해 선별한 뒤 박스에 포장하거나 포도에 비닐을 씌우는 등 보조 작업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촌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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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송산포도 '첫 출시''▲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 코리요송산포도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올해 첫 수확한 포도를 수원 애경백화점에 출하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 코리요송산포도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올해 첫 수확한 포도를 수원 애경백화점에 출하했다. 협동조합은 애경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kg 한상자를 14,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조합에 따르면 송산포도는 서해안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연중 불어오는 해풍과 큰 기온차로 과피가 진하고 당도가 높으며, 과육이 치밀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김시권 조합 이사장은 “지난 5월 송산면과 서신면 등에 거주하는 포도농가가 모여 조합을 구성했다”며, “힘을 모아 송산포도를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동조합에 직접 출자한 조합원 48명은 공동출하· 공동선별로 높은 품질의 포도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조·협동·책임을 다하는 협동조합원 육성과 고부가 가치를 통한 포도산업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은 올해 고품질 송산포도 500톤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00여 곳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유통할 계획이며 학교급식에 포도즙을 납품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을 꾀하고 있다.